정○○
2023-10-04 13:58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라는 책은 여느 자기 계발 서적들처럼 깨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이라고 채찍질하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해주며, 무기력한 독자의 마음을 공감의 언어로 충전시켜 줍니다. 완벽함을 지향하고자 버둥거리며 스트레스를 받는 저로서는 참으로 위로가 되는 말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니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우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던 누군가의 말도 떠오릅니다. 작가의 말처럼 내가 낼 수 있는 힘의 최대치를 썼다면 방전될 때도 있음을 인정하고 쉴 때는 죄책감 없이 푹 쉬면서 또 내일을 준비해야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경남몰 고객 분들도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잦아드는 가을날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인생을 살다 보니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우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던 누군가의 말도 떠오릅니다. 작가의 말처럼 내가 낼 수 있는 힘의 최대치를 썼다면 방전될 때도 있음을 인정하고 쉴 때는 죄책감 없이 푹 쉬면서 또 내일을 준비해야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경남몰 고객 분들도 그렇게 마음의 여유가 잦아드는 가을날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