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상태는 20g 단위로 5개 포장되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녹차는 산화가 계속 진행되어 개봉해서 오래두면 맛이 나빠지요.
포장 집게까지 챙겨주셨고요.
바빠서 계속 미뤄두다 이제 녹차 마셔봅니다.
한데....
지난 번에 한 번 마셨을 때에 맛이 덜 진해서. 제가 제대로 못 우렸나 싶어 오늘 다시 우렸어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맛이 제대로 안 나요.
녹차를 마셨을 때 녹차의 싱그러운 맛이 전혀 안 나요.
한 입 넣는 순간 자연이 내 입 속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ㅠㅠ
수제로 제다했으면 말렸을 때에도 그런 게 느껴지는데 왠지 설록차처럼 공장에서 제다한 느낌이 팍 나는 것은 제 느낌 탓인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