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삼촌이 진해에서 오래 사셨지요.
해군이셨거든요.
저는 못 가고 언니가 외삼촌과 진해 벚꽃 군항제 가서 찍은 사진을 보며
부러워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TV 를 시청하고 있는데 진해 콩과자 만드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언젠가 꼭 사 먹으리라고 벼르고 있었는데
경남몰에 있는 겁니다.
너무나 반가워서 냉큼, 얼른 샀지요.
한 박스에 10개씩 세 박스가 왔는데
동생네 한 박스 주고 두 박스를 지금 잘 먹고 있어요.
남편이 산에 가면서 친구들 준다고 가져가네요.
한 봉지를 풀면 고소한 맛에 정신 없이 먹습니다.
우리집 간식이 되었네요.
다 먹고 재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