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멸치를 구입해서 국물을 우려내었었는데,
경남e몰에서 우연히 고노리 라는 것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멸치과 인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고 하길래 주문해보았지요.
한박스가 바로 배송되어 왔구요.
멸치보다 노르스름해보이고, 한눈에 봐도 신선하더라구요.
소분을 하기 전에 미리 한번 후라이팬에 볶아서, 비린맛을 날려주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동보관을 해주었어요.
육수를 내기 전에, 내장을 제거해주고 육수를 내주었더니
쓴맛없이 육수가 잘 우러나더라구요.
이제 멸치 말고 고노리로 정착해도 좋을 것 같아요. ^^